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으며 전국적으로 넓게 퍼져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직 살인진드기에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이 같은 발표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작은소참진드기는 5월에서 8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숲, 초원, 시가지 등 야외에서 활동한다. 그러므로 덤불이나 풀숲 등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피부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을 때는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두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도록 한다.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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