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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 받던 여대생, 8일만에 사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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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3-29 10:47:21 수정 : 2013-03-29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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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을 받던 여대생이 이상 증세를 보이다 심폐부전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57분 흥덕구 가경동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모 대학 4학년 김모(22·여)씨가 숨졌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청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과 코 성형 수술을 위해 마취를 하는 과정에서 이상증세를 보여 종합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은 “사고가 난 병원 측은 오후 5시37분 이상증세를 보여 응급조치 후 오후 6시10분 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주장하지만 종합병원 응급실 기록에는 이상증세를 보인 시간이 오후 5시로 돼 있다”며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성형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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