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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7월부터 부설·노외주차장 30% 주차너비 2.5m로 확대 외

입력 : 2012-03-27 23:46:01 수정 : 2012-03-27 23: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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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부설·노외주차장 30% 주차너비 2.5m로 확대

7월부터 새로 건설되는 부설·노외주차장 주차 공간 10곳 중 3곳은 주차면 폭이 2.5m로 넓어져 차량 주차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또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장 설치기준도 마련돼 도로변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차장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7월부터 새로 공급되는 건물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 주차 대수의 30% 이상에 대해 최소 너비 기준을 현행 2.3m에서 2.5m로 넓혀 적용하기로 했다.

경춘고속도 금남터널서 추돌사고… 4명 사망·4명 중상

27일 오후 2시31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서울춘천고속도로 금남터널 1차로에서 신용식(44)씨가 운전하던 그레이스 승합차가 방향 안내 차량인 1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신씨와 강기호(42)·임철규(41)·정태두(47)씨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이모(37)씨와 정모(47)씨 등 4명이 중상을 입어 구리 한양대병원과 남양주 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에는 신원 미상의 몽골인 1명이 포함돼 있다.

사고는 서울 방향 터널 출구 100m 앞 지점에서 승합차가 앞서 있던 방향 안내 차량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곰탕집 사장 “농심이 제조비법 훔쳤다” 10억대 손배소 제기


서울 맛집으로 인기를 끌던 ‘장도리곰탕’ 전 대표 이장우씨가 “곰탕 제조 비법을 훔쳐 제품을 생산했다”며 농심을 상대로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농심이 ‘곰탕 국물 조리기법을 이용해 제품을 내고 싶다’며 합작 생산을 제안하고 기법만 빼 간 뒤 계약을 연기, 합작 생산을 위해 준비하던 설비투자로 도산하게 됐다”며 “농심이 생산한 ‘신라면 블랙’은 이 기술을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심 측은 “1988년부터 기술이 있었고 ‘사리곰탕면’을 선보이기도 했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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