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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돈봉투 살포혐의 안병용 새누리 당협위원장 보석 승인 외

입력 : 2012-03-16 19:19:49 수정 : 2012-03-17 15: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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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살포혐의 안병용 새누리 당협위원장 보석 승인

2008년 7·3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정당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안병용(54) 새누리당 서울 은평구 당협위원장이 15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8부(부장판사 심우용)는 이날 “핵심 증인 5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끝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어 보석 보증금 2000만원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 측은 구속 이후 “돈봉투 관련 사건으로 혼자만 구속 상태가 됐는데 다른 피고인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지난달 20일 보석을 신청했다.

주가조작·횡령혐의 LG家 3세 구본현 항소심서도 실형

주가를 조작하고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LG가(家) 3세 구본현(44) 전 엑사이엔씨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한양석)는 16일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사 돈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구 전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구자경(87) LG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구 전 대표는 2007년 신소재 전문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시세를 조종해 253억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나이트클럽서 여성 엉덩이 만진 남성 벌금 100만원 선고


서울북부지법 형사 9단독 김경희 판사는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주모(27)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씨가 범행을 부인하지만 피해자와 증인들의 진술이 일치해 주씨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면서도 “동종전과가 없고 추행의 정도 등을 참작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주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테이블 옆을 지나가는 엄모(27·여)씨의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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