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나라 노숙인 대표팀이 사회적 기업 빅이슈코리아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해 48개국 중에서 39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1∼28일 13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일본과 핀란드, 홍콩을 꺾어 3승10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첫 출전한 브라질 대회에서는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프랑스 파리에서 29일 열린 ‘2011 홈리스 월드컵’ 폐막식에서 한국 선수들이 참석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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