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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법 위반' 한대련 의장 체포, 구속영장 방침

입력 : 2009-07-15 17:37:58 수정 : 2009-07-15 17: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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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15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이원기(부산대 총학생회장) 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을 체포,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장은 지난달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범국민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한문 앞 차로를 점거하고 정치발언을 하는 등 4월30일부터 수차례 미허가 집회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장은 그동안 경찰의 세 차례 출석요구에 모두 불응해 이달 6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등록금대책을위한전국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등록금 인하’ 촉구 기자회견장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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