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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학교육 네트워크 강화”

입력 : 2008-10-23 21:55:49 수정 : 2008-10-23 2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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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女大·여성총장들, 이대서 첫 포럼 “국내외 대학 간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하고 국제교류 기회를 늘리는 기회로 삼는 한편 각국 대학교육의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 나누겠습니다.”

24일 오전 9시30분 이화여대(이배용 총장·사진)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첫 국제적인 규모의 ‘2008 세계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하는 이 총장은 이번 행사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6개국 14개 대학의 여성 총장 또는 여성대학의 총장들이 대거 참석해 ‘여자대학의 미래’와 ‘교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영국 런던대 아시아·아프리카대학의 폴 웨블리 총장, 일본 여성 리더들을 배출한 오차노미즈대학의 미쓰코 고 총장,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대 아넷 콤프링크 총장 등이 참석해 인종과 대륙을 넘나드는 토론을 펼친다.

또 미국 대학들의 여성 총장들과 김영길 한동대 총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홍승용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해 학생 및 연구의 국제교류 방안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 총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 글로벌화 사업에 역점을 두어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세계 12곳에 이화여대 해외거점센터를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그 과정에서 세계 유수 대학의 총장들과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이어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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