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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합격선 대폭 하락

입력 : 2007-12-29 08:49:14 수정 : 2007-12-29 08: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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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1단계… 수능 환산점수 -6, -7도 합격 로스쿨 도입으로 사실상 마지막 법대생 선발이 되는 올 서울대 법대 입시의 1단계 합격선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28일 수능성적만으로 뽑은 1단계 정시 합격자 3889명을 발표했다.

이날 수험생 정보 사이트인 오르비스 옵티무스에는 “서울대 법대에 -6이나 -7의 성적으로 합격했다”는 글이 이어졌다. 이 수치는 수험생들이 수능 전 과목 1등급 만점(인문계 162점)을 기준으로 얼마나 점수가 떨어지는지 환산한 것이다. -6점이면 언어 또는 외국어에서 2등급(-4), 사회탐구 4과목과 외국어 가운데 2과목은 2등급(-2)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이날 발표된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중 동점으로 추가 합격한 인원이 353명으로 지난해 11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물리 II 과목의 재채점으로 등급이 변동된 1016명 가운데 117명이 정시모집에 추가로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경희·이진경 기자

sorimo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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