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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헬리콥터형 무인기 개발한다

입력 : 2011-12-30 21:06:27 수정 : 2011-12-30 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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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6㎞ 상공서 목표물 감시…2012년 상반기 아프간 등 투입 고도 2만피트(약 6.1㎞) 상공에서도 지상 목표물을 감시할 수 있는 미군의 헬리콥터형 무인항공기(드론·사진) 개발 계획이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미군은 1.8기가 화소(픽셀)급 카메라를 장착한 헬리콥터형 드론을 3대 제작해 내년 상반기에 아프가니스탄 등지에 시험배치할 예정이다. 1.8기가의 화소를 지닌 카메라는 지금까지 나온 추적감시 카메라 중 가장 고성능이다. 미군은 보잉사가 제조한 허밍버드(벌새) A160 헬리콥터에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무인정찰기로 사용할 계획이다.

미군은 “이 무인기는 고도 2만피트에서 64평방마일(168㎢)에 이르는 지역의 지상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다”며 “지상에서의 활동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기술이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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