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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속 '격정적 키스'… 전세계 관심 폭발

입력 : 2011-06-18 23:24:39 수정 : 2011-06-18 2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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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도심 한가운데서 15일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아이스하키팀 밴쿠버 커넉스가 이날 밴쿠버에서 열린 북미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전에서 미국팀 보스턴 브루인스에 패하자 팬들이 도심으로 뛰어나가 난동을 부린 것. 

흥분한 팬들이 미국 체인백화점 시어스의 유리문을 깨고 핸드백 등을 훔쳐달아났으며, 경찰차 2대와 승용차, 트럭을 뒤집고 불을 질렀다. 

상황이 심각한 양상으로 번지자 경찰은 최루탄을 쏘고, 기마경찰이 동원돼 팬들을 강제해산했다.
 
경찰이 시위대를 몰고 있는 와중에 찍힌 사진 한장이 영국일간 가디언에 보도됐다. 

이 사진은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리처드 램이 촬영한 것으로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했던 도시 밴쿠버는 격렬한 시위와 어찌할줄 모르는 열정이 혼재하고 있다. 

한용걸 기자 icykarl@segye.com  블로그 http://blog.segye.com/icyk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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