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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디오 게임 시장 ‘침체의 늪’에

입력 : 2009-07-17 17:10:15 수정 : 2009-07-17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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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디오 게임 시장이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6월 미국 비디오 게임 업계 매출이 전년대비 31%로 하락했다고 씨넷뉴스가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 그룹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6월 미국 비디오 게임 매출액은 1억1700만 달러로 지난해 1억7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다. 업계는 경기 불황과 블록버스터 게임의 출시 부재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하드웨어 시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하드웨어 시장 매출액은 38%가 줄어든 382만달러를 기록했다. 닌텐도 위의 판매량은 45%,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는 무려 59%나 줄어들었다. 그러나 부진 속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360은 판매가 다소 늘어났다. 매출이 1억달러 근처까지 떨어진 것은 2007년이래 처음이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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