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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간통 처벌에 지구촌 관심 집중

입력 : 2008-11-27 20:25:30 수정 : 2008-11-27 2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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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통한 여배우 감옥 보내나' 로이터통신 가장 많이 읽힌 뉴스에

◇한국 여배우 간통 처벌 소식을 전한 로이터통신 홈페이지를 캡춰했다. 옥소리 관련 보도는 한 때 가장 많이 읽힌 뉴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의 여배우 옥소리가 간통죄로 처벌을 받았다는 기사가 로이터통신의 가장 많이 읽힌 기사에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자사 홈페이지에 ‘한국, 간통한 여배우 감옥 보내나‘라는 제목으로 옥소리에 대한 검찰의 실형 구형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통신은 "한국 검찰이 간통죄의 무력화를 시도한 여배우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고 한국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또 "한국이 가부장적 사회에서 권리가 거의 없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50여년 전에 간통죄를 제정했다"고 언급했다.

 통신은 매년 수천건의 끊임없는 청원에도 불구하고 실제 간통죄로 처벌하는 건 드문 경우라며 ‘진보한 사회·가정 체계에서 더 이상은 맞지 않는 법‘, ‘보상을 통한 화해안이 낫다‘는 비판자들의 목소리도 함께 전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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