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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남북경협 재개 추진 전담팀 구성

입력 : 2013-05-06 19:14:00 수정 : 2013-05-06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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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사업 등 정상화 추진 현대아산이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재개를 목적으로 하는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6일 현대아산은 개성공단에서 돌아온 인력 14명을 주축으로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재개를 목적으로 하는 전담 조직 ‘남북경협재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팀은 기존에 운영해온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정상화 대책을 강구하고, 정부와 북한 당국 등을 상대로 한 협의에 주력할 방침이다. TF는 5년째 중단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성공단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사업중단을 전제로 한 남북경협보험 등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면서 “향후 개성공단 불씨를 살리는 동시에 금강산관광도 함께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의 총개발업자인 현대아산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총 318억원을 투자비로 들였고, 직원숙박시설인 송악프라자 외에 호텔·주유소·자재공장 등 기반시설도 지었다.

김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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