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자회사 KT엠하우스가 외식업 종사자, 직능소상공인단체 등과 손잡고 경제불황 속 '외식업 살리기'에 나선다.
KT엠하우스(대표 민태기)는 10월 9일 아셈타워에서 직능소상공인ENT(본부장 최기석), 직능소상공인단체 등과 '스마트폰 앱 무상 제작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 엠하우스와 직능소상공인ENT는 전국 42만 외식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외식업자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무상 제작 지원하고,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쇼)'도 공급하게 된다.
KT엠하우스 민태기 대표는 "중소 외식업계에 외식업과 관련한 모바일 상품권과 스마트폰 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능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요 기업들과 외식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외식업계의 불황 타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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