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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신도시 연내 아파트 분양 ‘봇물’

입력 : 2011-11-02 18:00:13 수정 : 2011-11-02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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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업무단지 ‘더샵 그린워크’ 등 3380여가구
대규모 투자유치 잇따라 성사 화려한 부활 채비
송도국제신도시가 화려하게 부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송도국제신도시는 과거 판교와 더불어 수도권 최고 인기청약지로 꼽혔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그간 고개를 숙였던 게 사실. 하지만 최근 송도지역에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라 성사되고 국제병원 설립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송도지역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IBD)에 2년 만에 아파트 분양이 재개되는 등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아파트 약 33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12월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D11, D16블록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 아파트 1401가구를 분양한다. 커낼워크 및 센트럴파크공원 등 주거 인프라가 완비된 송도의 노른자위 입지란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은 단지이기도 하다. 명문학교와 특목학교, 사교육 시설을 두루 갖춘 탁월한 교육환경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개교 1년 만에 강남 학부모는 물론 재벌가 자녀까지 다닐 정도로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한 채드윅 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데다 시험 압박이 없어 자녀의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도 신정초·중 등 인천지역 명문학교 입지로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년 만에 인천 송도 IBD 지역에 선보이는 물량으로 대형 일색인 송도에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76%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모처럼 적은 자금으로 송도 IBD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송도에 들어서는 인천아트센터 주변으로는 대우건설이 ‘인천아트센터 송도 아트윈’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60층의 고층 단지에 전용 84∼210㎡ 크기 총 999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센트럴파크역이 단지와 바로 이어져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조망권 또한 좋다. 인천 서해바다와 센트럴파크, 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췄다.

인천도시개발공사 ‘송도 웰카운티 5단지’ 조감도.
이 밖에 5공구에서는 RC2블록에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 웰카운티 5단지’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134㎡의 아파트 118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0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변에 초·중·고 4곳이 밀집해 있으며 바로 위에는 송도글로벌캠퍼스 및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들어선다.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인근에 위치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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