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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실패 ‘유서’ 쓴 사람들 그리고 100억 부자 이야기

입력 : 2011-08-23 10:55:34 수정 : 2011-08-23 1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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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실패 후 좌절에 빠져 유서까지 썻던 개인들을 도와 원금회복까지 이루게 해준 100억 부자의 이야기가 최근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최초로 ‘20대 슈퍼개미’ 신화를 이룩한 ‘복재성’씨 이다.

그는 19살 주식투자를 시작해 슈퍼개미로 성공한 실제 주인공으로 ‘20대 100억 부자’로 TV에 출연해 세상을 놀라게 하였으며 KBS·SBS 등 수많은 방송에서 성공 후 자신이 사는 모습을 그대로 공개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그가 현재는 개인투자자들의 원금회복을 돕는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원금회복을 도와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가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6년 다음과 네이버에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http://cafe.daum.net/redstock100)‘ 카페를 개설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손실로 힘들어 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사람들에게 친숙한 주식카페를 개설하였고 이곳에서 매일 무료로 종목을 추천하면서 이 부분이 이슈가 된 것이다.

처음에는 조그만 동호회 수준에 지나지 않았으며 회원 수도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추천종목의 적중률이 높고 무료추천종목만으로 원금회복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은 다음카페 회원 수만 35만 명이 넘는 대형카페로 성장하게 되었고 이런 그의 선행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자 이 이야기는 대다수 언론에 보도되면서 TV까지 방영이 되었다.

지금도 그의 카페에는 무료추천종목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접속하고 있는데 하루에 수 백명의 사람들이 앞 다퉈 가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정확한 매매타이밍이다. 그는 무료추천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종목추천 시 슈퍼개미답게 매수가, 매도가, 손절가를 정확하게 1번씩만 지정해주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이 부분이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이다.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이라면 정확하게 매매타이밍을 잡아주는 것은 왠만한 전문가도 하기 힘든 부분이라는 것을 알 것이며 그는 이런 대단한 능력을 자신의 이익이 아닌 타인을 위해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그도 성공 후 바로 개인투자자들을 도운 것은 아니다. 그는 슈퍼개미로 성공했을 당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회사로 스카웃되면서 성공의 길을 달리고 있었다.

그때 당시 23세 나이로 세운 최연소 애널리스트라는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으며  활동당시 살펴보면 베스트전문가로 선발되는 등 언제나 최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주식으로 성공하고 전문가로서도 성공한 그는 누가 봐도 부러울 것이 없는 인생이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상업적으로 변해버린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결국 최정상의 자리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의 인생은 새롭게 달라지게 된다. 모든 것을 경험하고 가진 그는 부와 명예를 버리고 자신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자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가까운 지인들 조차도 처음에는 잠깐하고 그만둘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지금의 영웅이 탄생하게 되었다.

2011년이 된 지금 현재도 그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http://cafe.daum.net/redstock100)에서 무료로 종목을 추천하고 있다.

삭막한 주식시장에 한줄기 빛이 된 그가 그대로 한줄기 빛으로 남을지 아니면 태양이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태양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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