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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터미널 등서도 무선인터넷 자유롭게 쓴다

입력 : 2010-06-09 04:06:17 수정 : 2010-06-09 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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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교통시설에 ‘이동사무실’구축 앞으로 지하철, 철도 역사와 버스터미널 등에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시민의 이용이 많은 주요 교통시설에 무선인터넷이 설치되는 이동사무실(Moving Office)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고속도로 휴게소에 2013년까지 무선중계기 등 인프라가 구축되며, 전국 휴게소 161곳에 무선랜(LAN) 존이 설치된다. 올해에는 대형 휴게소와 환승 휴게소부터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주요 철도역에도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일부 객차에서만 가능하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확대 추진된다. KTX역 23곳과 주요역사 56곳에 무선인터넷 환경이 구축되며, 내년부터는 KTX뿐 아니라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에서도 무선인터넷이 가능해진다.

터미널은 올해 대도시 터미널 29곳을 중심으로 무선인터넷 환경이 설치되고, 2013년까지 기타 터미널로 확대된다. 지하철 역사도 고객상담실 등 여유공간을 활용해 인터넷을 사용할 라운지가 만들어지며, 버스 내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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