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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부착식 내비거치대 ‘글라스터’ 출시

입력 : 2010-02-09 17:24:46 수정 : 2010-02-09 1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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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평테크(대표 박민식)가 ‘부착패드’(www.glaster.co.kr)기술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하여 떨어지지 않는 신개념 내비게이션 거치대 ‘글라스터’ 안전거치대를 시장에 내 놨다.

기존 유리흡착식 거치대의 떨어지는 원인은  흡착력이 진공압축에 의존하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지기 때문이다. 보통 1년 정도 사용하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2~3회 떨어지면 즉시 교체해야하는 불편도 뒤따른다.

  하지만 ‘글라스터’는 자국 없이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으면서도 부착력과 지속력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진다. 업체측 관계자는 “글라스터의 부착방식은 ‘부착패드’를 1차로 부착면에 공기유입이 되지 않도록 글라스터의 특수필름을 손가락으로 간단히 문지러 붙이고 2차로 밀폐공법을 적용한 캡을 결합하여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실험결과 영하 25℃/영상 85℃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강한 흡착 유지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라스터’의 부착방법은 다양한 제품에 응용 가능하며, 기존 진공압축 방식 제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내비게이션 거치대의 진공 압축방법이 안정성 및 특허권 문제로 해외 수출에 난항을 격고 있었으나 ‘글라스터’ 거치대의 출시로 국내제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신길 기자 ejourn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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