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설·밸런타인 이벤트 ‘풍성’

 게임포털 피망을 서비스 중인 네오위즈게임즈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역과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쿠폰북을 증정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쿠폰북에는 피망의 인기 게임 ‘아바(A.V.A)’, ‘FIFA온라인 2’, ‘슬러거’, ‘레이시티’, ‘피망 고스톱/포커’의 아이템과 게임머니가 들어 있다.

 게임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바’에선 12일부터 15일까지 ‘구정에 세배(3배)돈 받아라’ 이벤트를 통해 1게임 이상 진행할 경우 기존보다 3배 이상 게임머니를 지급한다.

 ‘슬러거’는 11일부터 22일까지 ‘진짜야구 슬러거 2010 윷놀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을 1판 할 때마다 윷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말의 이동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준다. 매일 육성모드에 접속하면 게임머니가 들어있는 복주머니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알투비트’는 9일부터 22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게임머니가 들어있는 행운의 알코인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연휴 기간인 12∼16일 동안에는 경험치를 2배 더 제공하는 더블업 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설 연휴와 겹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텐비’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게임 내 시스템을 통해 결혼을 하거나, 게시판에 결혼 후기를 올린 유저에게는 아이템 및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밸런타인데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특정 호칭도 받을 수 있다.

 ‘알투비트’에선 밸런타인 하트쵸코 아이템을 가장 많이 받은 인기남 5명을 선정해 고급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최고 인기남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로스파이어’는 23일까지 영구제 무기와 하드 수류탄 등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밸런타인 캡슐 아이템을 선보이며, ‘아바’도 3월7일까지 금·토·일요일 가운데 하루만 게임에 접속하면 하트폭탄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태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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