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터넷 개인정보 노출 상시 감시시스템 구축

입력 : 2009-11-24 00:54:35 수정 : 2009-11-24 00:54:3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통위·KISA, 24일 서비스 인터넷 웹사이트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개인정보를 상시 감시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구축·운영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노출되는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검색·대응하는 ‘개인정보 노출 대응시스템’을 23일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4일부터 365일·24시간 운영된다.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검색, 검증·확인, 분석·대응의 기능을 수행하는 이 시스템은 하루 약 6500개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검색한다.

특히 KISA는 그동안 인터넷 포털의 검색 기능을 활용, 웹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만 노출됐는지 검색했으나 이번 상황실 운영을 계기로 신용카드번호·계좌번호 등 9개 개인정보 노출을 검색, 노출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사이트에 통보·삭제키로 했다. 또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되면 포털, 게임, 홈쇼핑 등 주요 인터넷사업자에게 노출 상황을 전파, 노출된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확산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하는 체계도 갖췄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