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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동영상]장두석의 '숭례문 화재' 시커먼스

입력 : 2008-02-24 12:39:31 수정 : 2008-02-24 1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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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추도의 물결은 이번 주도 계속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개그맨이자 가수인 장두석씨가 숭례문이 불에 타는 것을 보고 자신이 예전에 했던 시커먼스가 생각나서 만들었다는 UCC는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옛날 시커먼스 영상에 새로운 시커먼스 노래를 더빙했다. 60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숭례문이 타는 데는 고작 5시간이었고, 국보 1호이지만 경비원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 그리고 외국 그림은 보험금이 몇 십억이 넘지만 우리나라 국보 1호 보험금은 1억도 안 된다는 안타까운 사실들을 재미있는 리듬으로 노래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숭례문에 애도를 표하면서 오랜만에 보는 시커먼스 영상에 반가워 했다. “ssm”님은 “장두석씨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네요. 이렇게 슬픔을 웃음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코미디언 인 것 같습니다. TV에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euna227”님은 “가사가 정말 마음에 와서 꽂히네요. 슬픈 일이지만 영상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유지태가 만든 나오미 뮤직비디오
영화 감독으로 변한 유지태가 만든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신인가수 나오미의 “몹쓸사랑”이라는 노래로 영화 “나도 모르게”에 삽입 된 곡이다. 나오미의 풍부한 감성이 녹아 있는 목소리에 오래된 필름 느낌의 영상, 그리고 판타지 같은 독특한 느낌의 영상이 잘 어울려 노래의 맛을 더 살린다.

이 뮤직비디오는 판도라TV에 최초로 공개 되어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appyworld1”님은 “텔레비전에서 보지 못한 뮤직비디오를 UCC를 통해서 보게 되니 새롭네요. 영상도 매력적이고 노래도 너무 좋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인우아빠”님은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도 좋은데 영화내용은 어떨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달인 이원용 2탄
개그 프로그램 중의 달인을 만나다 라는 코너를 패러디 해 달인 시리즈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달인이원용”중 2탄이 네티즌들의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는 16년 동안 한 번도 웃지 않았다는 달인을 만나서 테스트를 실시했다. 가발로 간질이고 내복을 스키니진이라고 우겨보지만 절대 웃지 않던 달인은 사회자의 방귀 한방에 결국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안 웃길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UCC를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식 하고 웃게 된다는 것이 대부분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당신의쎈쓰”님은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 학생들이 하니까 원조프로그램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너를안잊어”님은 “별로 웃긴 것은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웃기지요? 아무튼 재밌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벌써부터 3탄을 기대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울산 실종 어린이, 계모가 살해
지난 6일 울산에서 실종된 우영진 군이 계모에 의해서 살해된 것으로 밝혀져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경찰은 경북 경주시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계모의 말에 따라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평소 계모가 우영진군을 학대해 왔으며 5일 밤 집에서 둔기로 우군을 때리다 실신한 것을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만 있을 법한 계모가 아들 살해하기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민정”님은 “아이가 무슨 죄가 있어서 실신할 정도로 때리고 또 죽게까지 했는지… 미안하다 말은 못할 망정 산에다 묻다니요! 정말 이런 파렴치한 엄마가 어디 있습니까? 아무리 계모라지만 너무 합니다.”라는 댓글로 분노를 표현했다.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살기를 빌었다.

여고생 알몸 졸업식
도가 넘은 졸업식 뒤풀이 사진이 공개 되어 많은 네티즌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졸업식에 밀가루 사용 등을 금지하는 것이 발표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에서는 밀가루 폭탄세례는 기본이오 심지어 알몸으로 물놀이를 하기까지 해 물의를 빗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발가벗고 길에 서 있는 남학생들뿐만 아니라 속옷만 입은 여학생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한 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dmswnz1”님은 “아무리 애들이라지만 정말 너무 한 것 같네요. 작년에는 폭행 졸업식이더니 올해는 알몸… 내년에는 어떨런지요. 정말 걱정이 앞섭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우엉”님은 “아무리 3년간 입은 교복이라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저런 식으로 교복을 망치다니요. 그리고 교복을 망치는 것 까진 이해한다 해도 저런 식의 장난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무섭네요.”라는 의견을 남겼다.

/자료제공=판도라TV(www.pandor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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