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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웨딩페어에서 만나는 ‘2013 F/W 웨딩트렌드 스튜디오’

입력 : 2013-07-03 10:02:33 수정 : 2013-07-03 1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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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 번 영화 속 주인공처럼 드라마틱한 변신을 할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웨딩 촬영이다.

급변하는 웨딩 촬영 환경 속에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가 291디마주, 언아더데이, 올제 등을 대상으로 ‘F/W 웨딩 스튜디오’ 트렌드를 제시했다.

웨딩 사진은 기록으로만 남기는 단순한 기념촬영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이 담긴 작품으로 변화되었고, 결혼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지 오래다. 그만큼 더욱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얻기 위한 예비부부들의 노력도 많아졌다.

먼저 식전 결혼 사진의 경우 리허설 촬영이 전부였던 과거와 달리 셀프 웨딩과 데이트 스냅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획일적인 스튜디오 촬영에 비해 주인공들만의 추억이 있는 여행지나 특별한 장소에서 촬영할 수 있어 더 큰 의미로 남는다.

그 외에도 세미 리허설, 가봉스냅, 브라이덜 샤워 등 기존 리허설촬영을 대체하는 상품들이 늘면서 실속 있는 촬영을 하는 신랑, 신부들이 많아졌고 그에 맞는 상품 역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강한 역광 느낌과 따뜻한 색감의 조명 세팅이 유행 하고 있으며, 모던한 느낌이 가미 된 클래시컬한 사진이 S/S 시즌에 이어 F/W에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웨딩 앨범의 경우, 전체적으로 디테일한 촬영을 바탕으로 사진 페이지 수가 많아지고, 고급스러운 톤을 가진 통일감 있는 화보형 앨범이 지난 시즌에 이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웨딩 촬영 전 팁으로는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촬영을 위해 성수기를 피해 촬영 일을 잡는 것이 좋다. 저가의 스튜디오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스튜디오에 정식으로 소속 된 포토그래퍼가 아닌 아르바이트 생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사고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은선 듀오웨드 수석 팀장은 “단순히 트렌드를 쫓아가기보다 기본에 충실한 앨범을 담아내는 스튜디오를 선택하는 것이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언제 봐도 멋스러운 웨딩 사진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듀오웨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17회 듀오웨딩페어’를 개최한다. 100% 사전예약제로 4000쌍의 커플만 참석 가능하다. 무료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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