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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이루려는 열정 아직 눈에 선합니다”

관련이슈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天宙聖和)

입력 : 2012-09-15 17:02:00 수정 : 2012-09-1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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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 로드 타셈 킹 英 상원의원 제가 이 자리에서 영계에 가시는 문선명 총재님께 송사를 올릴 수 있게 된 것은 크나큰 영광입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가 알고 사랑하는 분을 잃은 슬픈 날입니다.

저는 종교 간 이해와 화합을 위해 문 총재님보다 더 온전히 자신을 헌신한 분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절대적 확신과 열정을 생생히 목격했습니다. 초종교가 주류사상이 되기 훨씬 전에 이미 문 총재님은 초종교운동의 승리자이셨습니다. 유엔에는 더욱 진지하게 초종교를 받아들이고, 유엔 체제하에 초종교의회를 설치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문선명 총재님은 고통과 분쟁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직접 북한 공산주의 포로수용소의 잔인함과 한국전쟁 당시의 공포를 생생히 목격하셨습니다. 문 총재님은 언제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특히 종교의 자유를 위해 폭정과 독재에 맞서 싸웠습니다. 언제나 앞장서셨습니다.

문 총재님께서는 결혼과 가정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한학자 총재님과 함께 양위분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쌍의 결혼을 축복해 주셨고 정절과 참사랑,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맹세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과거를 반추해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보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문 총재님의 유산은 건재하며, 그가 살고 노력했던 모든 일은 한학자 총재님과 그 자녀님들, 그리고 우리 모두의 힘으로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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