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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가동 외

입력 : 2012-01-03 20:06:08 수정 : 2012-01-03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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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가동

이화여대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암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Trilogy·사진)’를 본격 가동한다.

트릴로지는 미국 베리안(Varian)사의 첨단 선형가속기로 컴퓨터단층촬영(CBCT) 영상을 보면서 치료할 암 조직을 정확히 조준한 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방사선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암세포만 죽이는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기이다. 

탈모환자 63% “자신감 잃었다”

탈모환자 대부분이 탈모와 함께 자신감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탈모치료는 1년 이상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치료기간은 3개월 이하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7일까지 탈모 질환자 150명(남성 104명, 여성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탈모 인식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 중 63%가 ‘탈모와 함께 자신감을 잃는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백내장 수술 40∼50대 비율 증가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박영순 소장)는 2010∼2011년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1008명을 분석한 결과, 비교적 젊은 40∼50대 비율이 2010년 42%에서 지난해에는 46%로 1년 새 4%포인트나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이 백내장 수술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백내장 수술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40∼50대 초기 백내장 환자의 58%가 노안과 백내장 동시수술을 선택했지만 60∼90대 중·말기 백내장 환자의 69%는 노안은 손대지 않고 백내장만 수술했다. 노안시기가 빨라지면서 사회활동에 불편을 느낀 40∼50대가 노안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백내장 수술을 미리 앞당기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분석이다.

PC 이용한 녹내장 검사기 개발

강동 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 교수팀은 포항공대연구팀과 함께 PC로 제어할 수 있는 녹내장 검사기를 개발,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11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PC용 프로그램과 탈부착식 차광장치 등 간단한 장비로 구성된 이 기기는 눈의 시신경 손상 여부를 시력검사처럼 간단하면서도 정확히 검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강 교수는 설명했다. 특히 억대를 호가하는 기존 외국산 녹내장 검사장비에 비해 PC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급할 수 있다고 강 교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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