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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여성, 노화로 쳐진 팔뚝·가슴 관리는 어떻께?

입력 : 2011-09-07 15:40:07 수정 : 2011-09-07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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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체형 교정 수술이라 하면 두꺼운 피하지방층의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을 생각하기 쉬우나 △노화에 따른 피부탄력의 감소 △임신출산 후 늘어난 피부조직 △체중 감량으로 인하여 잉여 피부가 많아진 경우에는 피부 자체가 쭈글쭈글 해져서 흡입술 자체만으로는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 줄 수 없다고 한다.

20년간 체형성형 분야를 전문으로 한 주름성형전문 수성형외과의 유정원 원장에게 자세히 들어보자. 유정원 원장은 위에 나열된 경우에는 늘어난 피부와 지방을 같이 제거해줌으로써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고 다시 젊고 날씬한 몸매로 만들어주는 수술이 필요한데 이를 바디리프트 또는 쳐진 살 수술이라고 부른다.

먼저 쳐진 유방수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여성의 유방은 나이가 듦에 따라서 젊었을 때의 탄력과 볼륨을 상실하고 하방으로 늘어지게 된다. 간혹 임신이나 수유 후 젊은 나이에도 이러한 하수 유방 현상이 유전적으로 조기에 나타나기도 한다고 유정원 원장은 설명한다.

체중감량 후에도 가슴이 늘어지고 편평해져 팬 케이크처럼 납작하고 볼품없게 바뀌며 유륜도 확장되어 축소시킬 필요가 있다. 이럴 경우 탄력있고 볼륨있는 가슴을 다시 만드는 수술이 가슴리프트 수술이라고 한다. 가슴리프트 수술은 △가슴이 쳐지거나 늘어난 경우 △가슴이 볼륨이 없고 탄력을 잃은 경우 △유방 하수가 심한 경우 △심한 체중 감량 후 가슴 피부가 늘어난 경우에 하는 게 좋다.

쳐진 팔뚝살 수술은 다음과 같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팔뚝 안쪽의 피부가 늘어져 지방의 축적에 상관없이 팔뚝살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쳐진 정도에 따라서 지방흡입, 레이져 지방흡입, 피부 절제까지 다양한 수술방법이 적용되게 된다고 한다.

지방은 없고 피부만 쳐진 경우에는 아큐레이저 시술로 팔뚝 리프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지방과 피부 쳐짐이 약간 있는 경우에는 지방흡입과 레이져 수술을 함께 병행하는 게 좋다. 피부 쳐짐이 심한 경우에는 쳐진 피부절제술로 젊고 탄력있는 팔뚝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주름전문 수성형외과의 유정원 원장은 “노화나 여러 가지 이유로 쳐진 피부를 젊고 탄력 있게 만드는 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볼 수 있기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병원이나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압구정 수성형외과는 △안면윤곽센터는 윤근철 원장 △가슴성형센터는 한상훈 원장 △체형성형센터는 유정원 원장 등이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병원으로 인기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성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유명하다.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도움말 = 주름성형전문 수성형외과 유정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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