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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우리는 몇 촌일까? 외

입력 : 2011-04-01 17:35:53 수정 : 2011-04-01 17: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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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몇 촌일까?―쉽게 배우는 가족 호칭책(문정옥 지음, 백정석 그림, 관악예절원 감수, 아이세움, 1만원)=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친척 간의 올바른 호칭을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쌍둥이 남매 ‘온겨레’와 ‘온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친척 간의 호칭을 익히게 해준다. 입양가족, 재혼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도 알려준다.

■우리 땅의 왕 늑대(김황 지음, 윤봉선 그림, 한솔수북, 1만1000원)=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간 우리 늑대 ‘을릅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늑대 무리의 단결된 힘부터 우두머리가 펼치는 풍부한 사랑뿐 아니라, 늑대가 생태계에서 맡은 역할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늑대가 한반도에서 되살아나 건강한 생태계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꿈이 담겼다.

■다이스게이트 사자성어(전10권·박명운 글·그림, 마로니에북스, 각 8800원)=첩첩산중에서 할아버지와 살며 12년간 엄청난 강도의 훈련을 받은 ‘따루’가 신비한 힘을 지닌 매직다이스와 함께 괴물과 싸우는 모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나가면서, 사자성어 500여개를 쉽게 암기하도록 구성한 학습만화. 어휘력은 물론 표현력을 향상해 나가도록 꾸몄다.

■깊게 보는 세계 명화―스테파노 추피가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스테파노 추피 지음, 고종희 그림, 다섯수레, 1만5000원)=‘천년의 그림 여행’을 통해 세계미술사를 장식한 800여편에 달하는 명화를 하나의 씨줄로 엮어낸 이탈리아 미술사학자 스테파노 추피가 이번엔 명화를 얼마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감상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엄마는 내꺼야!―동생은 싫어요(김정신 지음, 이혜영 그림, 아르볼, 9500원)=눈에 보이지 않는 아기의 모습을 그리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으로, 동생을 처음 맞이하는 어린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아직 동생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아이들에게 동생은 엄마의 사랑을 빼앗아 가는 존재가 아니라 내가 돌보고 사랑을 나누어 줄 대상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서지원·나혜원 지음, 하민석 그림, 뜨인돌어린이, 1만2000원)=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국제공무원, 월드컵 무대에서 활동하는 국제축구심판, 나라를 대표해 일하는 외교관, 해외 특파원, NGO 활동가, 국제회의 전문가, 호텔리어, 국제의사 등 세계인들과 함께 일하는 직업을 글과 그림, 만화로 친절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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