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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꿈을 심어주는 책 선물 어때요

입력 : 2010-05-05 00:07:40 수정 : 2010-05-05 0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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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과학은 흐른다’ ‘지구 살림 그림책’ 시리즈 출간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환경·과학 책 시리즈가 나란히 출간됐다.

아동작가 정혜용씨가 쓰고 만화가 신영희씨가 그린 ‘뉴(New) 과학은 흐른다’(전5권·신영희 그림, 부키·사진)는 과학의 역사를 귀엽고 유쾌한 분위기의 만화에 담았다. 석기시대부터 격변의 과학혁명시대까지 긴 세월을 과학문명 발전에 보낸 인간의 발자취를 꼼꼼하면서도 간결하게 정리했다.

과학사란 어렵고 딱딱한 지식과 이론의 나열이 아니라 사람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려 하루하루 살아온 과정임을 보여준다.

창비가 출간한 ‘지구 살림 그림책’(전5권)도 개성 있는 그림과 간결한 글로 아름다운 지구에 대한 꿈을 자연스럽게 꾸도록 하는 그림책 시리즈다.

조은수·신순재·허은실·이현숙·허은미씨가 집필한 ‘반짝이는 물을 보았니?’,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 ‘잘 먹겠습니다’, ‘나야 나, 공기!’,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은 각각 가상인물이나 캐릭터가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의 물과 흙, 먹을거리, 공기, 재활용 문제를 하나하나 짚어준다.

조은수·장경혜·박정섭·송선범·윤지씨가 참여한 그림은 저마다 개성이 넘친다. 인물 중심으로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를 내기도 하고, 유쾌하고 재치 있게 사람과 지구를 표현하기도 했다. 채색과 붓놀림이 과감한 자유로운 그림도 있다.

조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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