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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하게 된 별난 외국인들

입력 : 2009-10-09 21:35:07 수정 : 2009-10-09 2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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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발칙한 한국학/J. 스콧 버거슨과 친구들 지음/은행나무/1만5000원

J. 스콧 버거슨과 친구들 지음/은행나무/1만5000원
“처음에 나는 이 나라를 떠나기 전 ‘한국의 외국인들’에 대한 마지막 책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 책을 ‘즐겁고’ ‘즐길 수 있는’ 책으로 만들고 싶었고, ‘좋은 감정’과 ‘더 나은 이해’를 곳곳에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랐다. 책은 내가 친구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내 삶에서 매우 특별한 사람들에 대한 것이다.”

‘발칙한 한국학’ ‘맥시멈 코리아’ ‘대한민국 사용후기’ 등 국내에서만 세 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미국인 J. 스콧 버거슨이 이번엔 다국적 친구들과 ‘더 발칙한 한국학-이 땅에 착륙한 유쾌한 이방인들의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한국에서 경험한 각양각색의 유쾌한 모험담에서부터 버거슨과 마찬가지로 10년 이상 한국에서 지내오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사랑하게 된 별난 외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 인터뷰, 그리고 한국에 독특한 발자취를 남긴 외국인들의 특별 기고문 등이 정갈하게 실려 있다.

버거슨은 UC버클리에서 영문학과 수사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 교내 문학잡지 편집장을 역임했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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