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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콕?

입력 : 2008-08-02 10:50:09 수정 : 2008-08-02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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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과 중복을 무사히 보내고 장마까지 끝난 지금, 남은 무더위를 무사히 견디는 일이 가장 큰 과제이다. 몇 발 걷기도 전에 땀을 비 오듯 흘리게 되는 날씨를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휴가기간에는 물론 주말을 이용해 바다와 수영장을 찾는 이들로 초만원이다.

하지만 휴가는 물론 주말에도 텔레비전, 에어컨, 오디오, DVD 등 각종 기기의 리모컨을 손에 꼭 쥐고 집을 지키는 ‘방콕족’이 늘고 있다.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 일부러 늘어지는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도 있지만, 바다로 떠나자는 지인들의 유혹에도 눈물을 머금고 집을 지키는 일들도 많다고 하는데.

△ 눈물의 방콕? 내년에도 방콕할래~?
마음은 이미 남해바다 저 끝까지도 단숨에 달려가 있지만 몸은 집안에 머물며 시체놀이를 하고 있다면, 그 이유가 ‘살’때문인 경우가 많다. 완벽한 비키니 라인을 뽐내는 수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반바지와 헐렁한 티셔츠 차림으로 또다시 물놀이를 하느니, 차라리 바다 여행을 포기하겠다는 것인데.

수많은 여성들이 매년 여름 바다를 찾으면서 ‘내년에는 멋진 몸매로 비키니를 입고 오리라’는 다짐한다. 하지만 1년 전의 결심을 무색케 하는 빵빵한 뱃살과 늘어진 팔뚝, 숫자 3을 수없이 그리는 옆구리와 야구선수를 방불케 하는 굵은 허벅지로 인해 비키니는 고사하고 반바지조차 민망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뭉친 지방! 내년 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하루하루의 시간은 더디게 가는듯 하지만, 벌써 여름이고 또다시 비키니의 계절이 왔다. 매년 반복되는 ‘내년을 기약하는 다짐들’은 해가 가도 변할 줄을 모르는데. 어차피 실패한 비키니, 1년이나 남았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방치하게 되는 것인데. 그로 인해 무의미한 휴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박홍식 원장은 “시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가기간을 활용해 지방흡입시술을 받는다면, 훨씬 여유롭게 시술 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기를 보낼 수 있어 좋다.”고 전하며, “다양한 지방흡입술 중에서도, 시술 시간이 단축되어 더욱 안전하고, 회복이 빠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주는 ‘투닥지방흡입(Two Doctor Liposuction)’을 활용한다면, 후회 없는 알찬 휴가가 될 것이다.”고 조언한다.

투닥지방흡입이란, 두 명의 전문 의료진이 한 명의 환자를 함께 시술 하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시술 시간이 절반 이상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환자에게 투여되는 마취제의 양도 줄어, 신체적 부담과 회복 시간을 줄임으로서 수술 당일 1-2시간 회복 후 퇴원 할 수 있는 시술 방법이다.

박 원장은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고 곳곳에 뭉쳐있는 지방들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우선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대용량 지방흡입 후에는 지방 세포의 수가 크게 감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한다.

매년 반복되는 다이어트에서 한 번의 예외도 없이 실패를 맛보았다면, 이번 여름은 휴가기간을 본격적인 살과의 전쟁 기간으로 잡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간구해보는 것은 어떨까. 내년 여름에는 비키니와 함께 멋진 휴가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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