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병헌, "출연했다고 신경 쓰지 말고 봐주세요"

입력 : 2009-07-29 16:11:14 수정 : 2009-07-29 16:11:1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G.I.Joe-The Rise of cobra)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병헌이 스티븐 소머즈 감독에게 한국식 인사는 "나는 바보다"라고 조언을 했다. 눈치 빠른 동료 배우들은 이병헌의 농담을 듣지 않지만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그대로 인사를 하는 바람에 기자회견 자리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주연 배우 채닝 테이텀는 이병헌에 대해 "오래전에 '달콤한 인생'을 봤는데,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스톰 섀도를 이병헌이 맡아서 반가웠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감독과 동료 배우들을 "할리우드 스타답지 않게 소박한 사람들"이라며 "할리우드를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영어 발음 질문에 "영어를 배운 것은 18세 때부터 2년 동안이 전부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그걸 어느 정도 기억하는 편" 이고 "전문적인 음성 트레이너가 지도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오는 8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촬영/편집 김경호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