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문재인 지지선언’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노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02년 11월 부산국민참여운동본부 발대식에서 한 연설이 담겨있다.
영상 속 노 후보는 “노무현이 (대통령) 감이 되겠느냐고 말할 때 ‘저도 된다’고 말하기 망설임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오늘부터 저는 망설이지 않겠다. 감이 되겠느냐고 물으면 ‘감이 된다’고 당당하게 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친구를 보라고 했다”며 문재인 당시 부산시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소개했다.
노 후보는 “저는 제가 아주 존경하는, 나이는 저보다 적은 아주 믿음직한 친구 문재인을 제 친구로 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저는 대통령 감이 된다.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일 좋은 친구를 둔 사람이 제일 좋은 대통령 후보 아니겠느냐”며 문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입을 굳게 다문 채 미소 짓고 있는 문 위원장의 모습도 영상 속에 함께 담겼다. 이 영상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찍어둔 영상이 미공개로 있다 최근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5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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